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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포스터

 

박람회 소개

 23년 11월 25일 방문후기 입니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말 그대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판매 및 홍보하는 박람회 였습니다. 저도 여행을 다니면 기념품샵을 꼭 들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나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다음부터는 더 자세히 기념품샵을 다녀봐야겠네요.

▶ 장소 : 서울 DDP 아트홀 1관

▶ 날짜 : 23.11.24(금) ~ 25(토)

▶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무료), 티켓팅 없이 바로 QR입장

 입장 방법은 사전 등록 후에 받은 QR을 찍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편하네요. 생각보다 홍보가 덜됬는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무대를 중심으로 부스와 체험존이 부채꼴로 조성되어 있고 카페가 정 중앙에 있었습니다. 무대가 넓게 잘 되어있었고 프로그램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컨텐츠가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좀 부족했는지 자리에 앉아서 보는 분들은 많이 안계시더군요.

배치도무대 프로그램무대 전경
배치도와 무대 프로그램, 무대 전경

 

다양한 부스 및 이벤트

 부스들은 리빙, 문구, 식품 그리고 지역 등으로 나뉘어져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각 지역의 특산물을 컨셉으로 한 기념품들도 있고, 어디 기념품인지 모를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우 신기하고 생소한 기념품들도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소울페인팅의 기념품의 경우에는 엽서 정도 크기에 밑그림이 그려져있고 아래에 물감이 조금씩 있습니다. 그래서 안쪽에 문이 들어가는 붓펜으로 색을 칠하여 그림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림은 민화도 있고 여러 지역의 풍경화도 있습니다. 3개 사면 붓펜이 무료여서 3개를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적절하다 생각됩니다. 

부스 전경소울페인팅그림 엽서
부스 전경 및 부스 모습

 각 지역을 대표하는 부스도 사이드에 독립부스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부산이 특히 기념품 종류가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갈매기를 캐릭터화한 상품도 있고, 부산을 대표하는 풍경들, 식품들도 있었습니다. 이 중 전 카라멜이 먹고 싶어서 구입하였습니다. 소금카라멜이라고 해서 샀는데 맛은 그냥 카라멜이었습니다. 만든 곳도 평택이더군요. 이건 좀 아니지 싶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특산물들을 이용한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식품은 '명이김' 이었습니다. 

대구부산한국관광공사
지역 독립 부스들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체험은 한복이나 블럭 만들기도 등 상시 진행 중인 체험도 있고 고, 체험존이 3곳 정도 있어 매시간마다 다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중이었습니다. 이벤트는 주로 어플을 다운받는다던지, 구독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종이접기 체험을 예약하고 참가했습니다. 이쁜 종이로 나비를 접는 체험이었습니다. 종이가 상당히 이뻤는데 남는 것은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태국이나 일본 등 외국 부스들도 있었는데 너무 작았습니다. 

이벤트블럭만들기한복체험
이벤트 및 체험들
종이접기체험나비포토존
종이접기 체험 및 포토존

방문후기

결과물

 

오른쪽 사진은 구입한 상품 및 이벤트로 받은 상품들 입니다. 구입한 것은 젤 아래 색칠하는 엽서 3장이구요 나머지는 다 받은 것들 입니다. 위에서부터 우산 2개에 마그넷 2개, 스트로우 및 양치 세트, 가방고리 2개(눈사람, 펭귄), 종이접기 체험하고 나은 색종이를 깜빡했네요. 최근에 큰 큐모의 박람회를 다녀와서 인지 규모가 작아 너무 빨리 나온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박람회장소가 DDP인만큼 무료전시가 있어 둘러보았는데 신기한 것도 많고, 특히 피부에 관한 전시가 있었는데 피부 나이나 피부 트러블 등을 측정해주고 화장품을 골라주는게 신기했습니다. 두피 체크를 하는 장비도 있었구요. DDP 샵도 있고, 워너 브라더스 유료 전시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박람회 자체만 생각한다면 조금 부실한 면이 있었지만 장소가 DDP라 다른 전시도 있어 충분히 만족한 박람회 였습니다. 올해는 비록 끝이 났지만 내년에는 방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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